대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2026 주거안정장학금, 조건부터 신청 방법까지 핵심 정리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이 원거리 대학에 진학하면서 발생하는 월세와 기숙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정부 지원 장학 제도입니다. 등록금 외에 가장 큰 고민인 주거비를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수도권이나 타 지역으로 진학한 학생에게는 사실상 필수로 챙겨야 할 장학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거안정장학금에 대한 신청방법, 절차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신 후 조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아래 썸네일과 버튼을 통하여 꼭 한번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주거안정장학금이란 무엇인가
주거안정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정부 재정 지원 장학금으로, 단순 용돈이 아니라 실제 주거비를 대상으로 하는 목적성 지원금입니다.
부모님과 다른 지역에서 자취하거나 기숙사에 거주해야 하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매월 최대 20만 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 기준은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공지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 구조는 같습니다.
2-1. 소득요건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으로 1~2구간 해당자
학교나 재단에서 별도 기준을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본인의 학자금 지원구간과 복지 자격을 먼저 확인한 후 주거안정장학금 공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2. 학적 및 연령 요건
국내 대학(전문대학, 일반대학, 사이버대학 포함)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어야 하며, 다수 대학 공지에서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은 만 39세 이하 미혼 학부 재학생을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도 해당 학기 재학생이라면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2-3.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장애학생의 경우에는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을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학교 장학 담당 부서 공지에서 주거안정장학금 관련 예외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4. 원거리 통학 기준
- 부모님의 주소지와 대학 소재지가 서로 다른 지역
- 대중교통 기준 편도 2시간 이상 거리여야 함
* 예) 전북에 부모님이 거주하고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경우, 하루 통학이 사실상 어렵거나 편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
서울, 인천, 경기처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일부 지역은 원거리로 인정하지 않는 세부 기준이 있으므로, ‘원거리 인정기준’ 파일과 학교 공지의 주거안정장학금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3. 2026 주거안정장학금 신청기간과 절차
3-1. 주거안정 장학금 1차 신청기간
- 1차 신청기간: 2025년 11월 20일 오전 9시~ 2025년 12월 26일 오후 6시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2026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2026년 4월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2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은 통상 다음 해 5월 전후 또는 여름방학 중 별도 공지되므로, 추후 한국장학재단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3-2. 온라인 신청 절차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며 절차는 다음 단계로 구성됩니다.
- 한국장학재단 회원 로그인 후 장학금 메뉴 접속
- 장학금 유형에서 주거안정장학금 선택
- 주거 형태, 학교 정보, 소득 관련 정보 입력
- 가구원 동의 진행 및 소득·재산 조사 연동
- 임대차 계약서, 월세 납부 내역 등 증빙 서류 업로드
- 주거안정장학금 최종 신청 완료 여부 확인
가구원 동의를 완료하지 않으면 신청 상태가 “미완료”로 남게 되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거안정장학금 마감일 이전에 반드시 가족과 통화해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4. 주거안정장학금 준비 서류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을 준비할 때는 소득 자격과 실거주 사실을 동시에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깔끔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 임대차(전세 또는 월세) 계약서 사본 또는 기숙사 입사 증명
- 월세 이체 내역, 자동이체 통장 거래 내역, 기숙사비 납부 영수증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대부분의 서류는 정부24, 복지로 등 온라인 포털에서 발급 가능하며, 파일로 스캔해 업로드하면 됩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심사에서는 주소지, 임대 기간, 실거주 여부,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 만큼, 계약서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다르지 않은지, 보증금과 월세 금액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지급은 월세·기숙사비·주거보증금 이자 등 실비 기준으로 산정되며, 학생 명의의 임대차계약서 및 납부 영수증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입니다.
- 지원 금액: 월 최대 20만 원
- 지급 기간: 학기별로 최대 6개월
- 최대 수혜 금액: 한 학기 120만 원 한도
* 예)
- 2026년 1학기(3월~8월) 동안 월 18만 원씩 지급 → 총 108만 원 수령 가능
- 실제 월세가 25만 원이라면, 최대한도인 20만 원까지 지원
6. 이런 학생이라면 2026 주거안정장학금을 꼭 신청하세요!
다음 항목에 여러 개가 해당된다면,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부모님과 다른 시·도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경우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을 보유한 경우
- 월세, 전세 대출 이자, 기숙사비 등 주거비 지출이 매달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 국가장학금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 아르바이트 비중이 과도하게 큰 경우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층 학부생에게 통학과 생활의 부담을 덜어 주는 정부 장학 제도입니다.
아직 신청을 망설이고 있다면, 오늘 바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6년 주거안정장학금 자격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1차 신청기간 안에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고, 주거안정장학금을 통해 월세 걱정 대신 전공 공부와 진로 탐색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